THIS IS ELLIE

부스트캠프 후기 본문

일상/ETC

부스트캠프 후기

Ellie Kim 2020. 4. 8. 19:06

안녕하세요 🙂

저는 부스트캠프 3기에 참여했었는데요

깃을 정리하다가 부스트캠프에서 했던 프로젝트가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을 꼭 꼭 소개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사실 1년도 지난 일이라 기억이 엄청 선명하진 않지만 ,, 그 당시에 진짜 열심히 했다는 기억은 선명하네요.

 

여하튼 저는 부스트캠프 3기 iOS 앱 개발로 지원을 했습니다.

부스트캠프를 하기 전에는 동아리 활동과 독학으로 iOS를 학습했어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원할 당시에는

사전과제 - 코딩 테스트 - 기술면접 프로세스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사전과제는 사실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제가 알기론 부스트코스 마지막 세션의 과제랑 비슷하다고 알고 있었고

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면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었고 또 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서 사전과제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며칠 뒤 합격 메일을 받았어요.

나름 빠르게 프로세스가 진행되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다음 전형은 코딩 테스트예요.

저는 당연히 iOS를 지원했으니 스위프트로 문제를 풀었어요.

 

코딩 테스트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진 않았는데 

약간 문제가 여러 방법으로 풀 수 있고 

조금 더 머리를 써보면 효율적으로 풀 수 있을 것 같은 문제가 문제들이 나왔어요.

 

그리고 며칠 후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제 대망의... 면접이네요.

면접은 진짜 경험이 진짜 1도 없어서 약간의 긴장이 되었어요.

면접관은 총 두 분이 계셨고 저 또한 다른 분과 함께 들어가서 2:2 면접으로 진행되었어요.

질문은 개발적인 질문도 나오셨고 내 생각을 들어보고 싶은 느낌이셨어요.

 

(면접관 두 분 다 iOS 멘토님이셨어요 😁)

 

그리고 손에 쥐어지는 합격의 목걸이 😄

오 이제 시작인 건가 하며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오티를 참석했어요.

 

사실 제가 부스트캠프를 하고 싶었던 이유가 바로 바로바로 멘토님들 때문인데요.

정말 대단하신 분들만 계셔서 부캠에 들어가서 어떻게든 배우고 싶었어요.

사실 이럴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에 😂부캠 하는 동안 힘들어도 좋았어요.

 

제가 할 때는 3명이 한 팀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시작해서 완성해내야 하는데요.

저희 팀은 무슨 앱을 만들까 하다가 실시간 이슈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매일 아침 10시부터 6시까지 한 곳에서 같이 개발을 진행했는데 진짜 회사 다니는 것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어요.

사실 여기를 지원하는 사람들 전체가 간절하기 때문에 아무도 대충대충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래서 ... 열심히 하려는 사람들에겐 아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몇 주가 지나고 매주마다 저희가 한 내용들을 발표를 했어요. 

발표하면서 QnA시간도 갖고 피드백도 주셔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저희 팀 담당 멘토님은... 빛... 갓... 

바로 답을 알려주시지 않고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항상 고민하게 만들어 주셨어요.

그냥 어렴풋이 알고 있으면 그건 모른다고 했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멋지신 멘토님 덕분에 저는 부캠하는 기간 내 성장하는 느낌이 느껴졌어요.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신 분이랍니다.)

그만큼 멘토님들이... 다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쩔었어요.

 

그리고 프로젝트를 완성할 때쯤엔 네트워킹 데이가 있어요.

여러 기업들이 참여해 각 팀이 만들었던 프로젝트 설명 기술 소개를 들으시고 마구마구 질문을 던지는 날이에요.

이때 기업에서 관심이 있는 팀이나 개인은 기업에서 따로 명함을 주시거나 지원할 수 있는 지원서를 보내주세요.

사실 모두가 취업을 원하기 때문에 네트워킹 데이에서 팀의 매력과 자신의 매력을 뿜뿜 뽑내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네트워킹데이 포함해서 총 두 달 조금 넘게 부스트캠프 활동을 한 것 같네요.

지금 생각하면 2019년 중에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아니었나 싶어요.

부캠을 통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되고 좋은 교육도 받을 수 있었어요.

 

제가 부캠을 통해서 너무 많이 배우고 성장했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머뭇거리시는 모든 분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열어주신 커넥트 재단에게도 감사할 뿐 🤝)

 

 

부캠 홈페이지 :

http://boostcamp.connect.or.kr/

반응형

'일상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아리 넥스터즈 후기  (0) 2021.07.20
카카오페이 면접 후기  (36) 2020.08.30
네이버 핵데이 후기  (0) 2020.04.09
키노트 리모컨  (0) 2020.01.19
네이버 면접 후기  (12) 201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