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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책 추천 (9)
THIS IS ELLIE
이직 후 새로운 회사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이 보낸 요 며칠. 10월을 연휴로 시작해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언어를 디자인하라 / 유영만, 박용후 지음 책은 총 316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롤로그로 시작해서 part 1, part 2 에필로그로 끝난다. 프롤로그 당신 언어의 레벨이 당신 인생의 레벨이다. part 1. 생각의 옷, 개념의 집 part 2. 죽기 전에 만들어야 할 7가지 개념사전 에필로그 벼리고 벼린 칼로 존재의 집을 뜯어고칠 때 p49 나만의 언어로 써야만 나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나다운 글이 된다. 결국 '나다움'이란, 나의 체험을 나의 생각으로 해석하고, 나의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놀랍게도 나의 언어로 쓴 글은 가장 나다운 길로 안내해주는 나침반이자 등대다. 글..
오늘은 THINK AND GROW RICH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읽었다. 책은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8월 16일 월요일이 광복절의 대체공휴일이라 화요일에 책을 받았다. 일 끝나고 자기 전에 조금씩 읽다가 금요일 밤에 마무리 페이지를 넘겼다. 이 책은 오리지널 THINK AND GROW RICH 저자 나폴레온 힐 도서를 현대에 맞게 보완한 21세기 에디션이다. 작가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나폴레온 힐은 미국 버지니아 주의 와이즈 컨트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역신문사에서 서기로 근무했고, 탄광과 야적장의 매니저를 맡기도 했으며 변호사가 되기 위해 법대에 입학했다. 그러던 중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잡지사에 취직하게 되었고 그때 세계 최고의 부자 앤드루 카네기를 만난다. 앤드루 카네기의 유지..
오늘은 세상을 바꾼 운영체제를 만든 천재들의 숨은 이야기 / 유닉스의 탄생을 읽었다. 책 자체는 327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그렇게 두껍지 않았다. C언어 프로그래밍을 써서 널리 알린 브라이언 커니핸이 지었다. (믿고 그냥 읽기) 내가 맥OS를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유닉스의 탄생이라는 제목이 확 끌렸다. (맥OS가 애플이 개발한 유닉스 운영체제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유닉스는 그저 벨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운영체제로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내가 당연시하면서 사용하는 기술의 탄생과 진화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책의 상당한 부분이 벨 연구소를 언급한다. 벨 연구소의 재정적인 서포트는 연구원들에게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안정적인 자금 지원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취할 수 있었다. 연구원들이 단기간..
내가 좋아하는 조던 피터슨 교수님. 조던 피터슨 교수님은 유튭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때 12가지 인생의 법칙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셨는데 꽤 자극적이라 바로 도서를 구매했었다. 나는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읽으면서 스스로를 자극할 수 있었고 와 닿는 문장들은 책상 앞에 붙여놓기도 했다. 여하튼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조던 피터슨 교수님 신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책을 구입했다. 책 제목은 질서 너머 /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12가지 법칙이다. 총 460쪽으로 구성되어있어 다소 두꺼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챕터별로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아 끊어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목차는 아래의 12법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12가지 인생의 법칙과 동일하게 챕터 별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법칙..
내가 존경하는 분이 추천해주셨던 책인 마지막 몰입을 읽고. (가만 보면 나는 이런 카테고리의 도서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책 제목이 마지막 몰입이라 그런지 몰입해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제일 집중이 잘되는 새벽에 책을 들었다. 로니 자롬은 밀레니얼 세대가 클릭 한 번 또는 스와이프 한 번으로 모든 문제의 답을 얻는 디지털 퍼스트 세계에 질문이 생길 때마다 기술에 의존을 한다면 자신의 지식과 지능에 대한 인식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뜨끔) 무엇을 모른겠다 싶으면 무의식적으로 노트북 앞에 앉아 검색하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또한 어떠한 의사 결정을 할 때도 내가 온라인의 여러 사람의 의견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리곤 했다. 무의식적인 클릭은 생각할 수 있는 근육을 없애고 ..
엄마한테 카톡이 왔다. 엄마가 보라고 하는 건 시간을 쪼개서라도 최대한 보려고 하는 편인데, 오늘 보내준 것은 김승호 회장이 발표한 강의 링크였다. 내가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 드시는 건 이렇게 링크를 보내주신다. 또한 내가 재태크에 관심을 갖고 관련 지식을 갖는 걸 원하시기도 하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보다는 나만의 주관을 갖길 바라시는 것 같다. 어쨌든 엄마가 보내준 링크에서 영상을 보고 흥미로웠고 책을 구매하고자 다짐했다. 다음날 집 밑에 교보문고에 내려와 김성호 회장의 돈의 속성을 구매했다. 돈의 속성 돈이 다는 아니지만 돈이 많으면 일반적으로 행복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공감ㅋ) 돈은 중력과 같다. 중력은 무게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다른 것을 끌어들이는 힘인데 돈도 동일하다. 돈은 중력이..
집 밑에 교보문고가 있다. 어떤 재밌는 책이 있을까 살펴보다가 발견한 책. 종종 표지만 봐도 읽고 싶은 그런 책이 존재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렇다. 더 해빙이라 함은 돈을 쓰는 이 순간 '가지고 있음'을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미래가 아닌 현재에 집중하여 느끼는 것. 미래를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 오늘이 아닌 것. 우리는 사실 있음보다 없음에 큰 의미를 둔다. 예를 들어 내가 월급을 받아서 고정적인 지출이 나갈 때, 이번에 월세, 관리세 등이 빠지고 나면 나에게 얼마밖에 안 남겠네. 하지만 있음에 의미를 둔다면, 내가 고정적인 수입이 있으니 월세, 관리세를 낼 수 있네. 책에서는 우리의 렌즈를 없음에서 있음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있음에 감사하는 것이 더해빙의 시작인 것 같다. 행운..
말 🐴 대화 🙅♀️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말과 대화는 내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내가 어떻게 말을 했는가 고민했다면, 책을 읽고난 후에는 내가 어떻게 듣고 있었는지 고민할 수 있었다. 책은 1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내가 조금 더 신경 써서 읽은 (찔렸던) 여러 챕터가 있다. 그 챕터들에 대해서 정리하고 싶다.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낸다. 나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대화를 나눌 때 내가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라함은... 내 말을 하고 싶은 욕구가 커 대화를 나눈다고 표현하기 민망한 경우다. 또한 상대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나와 결부시켜 얘기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책에서는 나의 이러한 행동을 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