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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책] 인생은 실전이다

Ellie Kim 2021. 10. 28. 02:14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많이 못 읽었다.
(오늘도 앞으로는 틈틈이 책을 읽어야겠다 다짐)
(하지만 얼마나 갈지는 모름) 

 

그래서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가서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왔다.
고른 책은 이렇게 4권
- 모바일 미래보고서 2022
- 트렌드 코리아 2022
-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 인생은 실전이다

이 책들을 언제 다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 뭐 틈틈이 읽겠지...? 읽어야지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읽은 책은 인생은 실전이다. (아주 작은 날갯짓의 시작)이라는 책
혼돈의 시대에 살아남는 데 필요한 이야기를 담은 생존 에세이
온몸으로 겪어내야 할 진짜 현실을 이야기하다로 책 소개를 한다.
이 책은 440페이지로 구성되어있으며, 각각의 챕터는 이어지지 않는다. 

중간에 한 챕터에서 페잉과 배팅에 대해서 설명한다.

페잉은 예측 가능하고 상단이 정해져 있으며, 
배팅은 예측 불가능하고 상단이 열려있다.

 

예로 교육이 있다.
어릴 때 교육은 페잉에 가깝다.
아이를 안전한 곳에서 보호하고 일정 시간 돌봐주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여기서 원하는 가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준과 난이도가 높아지면 교육의 개념이 베팅에 가까워진다.
고퀄의 교육 서비스를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다고 해도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교육을 받는다고 해서 미래를 확정할 수 없다.

 

페잉과 배팅이 섞여 있는 최고의 교육이 있는데 그것이 독서라고 말한다.
종이 및 제작 그리고 유통과정에 대한 비용은 페잉이고 책 내용 등에 해당하는 나머지는 베팅인 것이다.
책 내용을 통해 내가 변화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10배 , 100배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독서만큼 적은 비용으로 상단이 열려있는 일은 없다. ㅇㅈ

 

베팅하고 있는지 모른 채 페잉하고 있는 건 아닌가?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는 챕터였음ㅇㅇ

 

느낀 점
인생은 실전이고,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의 인생은 시작된다는 말이 참 와닿는다.
+ 책 전반적으로 무거운 내용을 다루지는 않고 그냥 현실적인 인생 조언? 가볍게 읽기 좋다.
+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아 아무 챕터나 보고 싶을 때 읽을 수 있다.
+ 두 작가가 저자로 있는데 누가 어떤 챕터를 쓴 건지?를 모르겠다. (누가 썼는지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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