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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독서

[책]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Ellie Kim 2022. 8. 23. 03:09

오늘 읽은 책은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다.
교보문고 앱 장바구니에 한 두 달 가까이 담겨있다가 주말에 구매한 책이다.

근데 교보문고 앱에서 추천해주는 나의 캐릭터 보니까
감수성이 예민한? 신중형?
(이거 나 맞아?) 나,,, 아닐 거야,,, 

책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컴퓨터IT, 자기 계발, 시/에세이, 경제/경영, 인문 순인데?
감수성이 예민하다, 신중하다는 표현은 어떻게 도출된 결과일까?
궁금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 김상현 에세이

책은 총 207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3가지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1 삶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만 같을 때
2 불안하지 않다면 어떠한 고민도 없다는 거니까
3 무엇이 되더라도 무엇을 하더라도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이유는 미래를 생각하고 상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대비할 수 있고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고통을 수반한다.
고통이 기저에 깔려있고 그 위에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존재하는 것이다.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그러면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
수많은 불안과 고통도 결국엔 우리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할 것임.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은 된다고 믿으면, 정말 그렇게 된다고 한다.
잘되고 있다고, 옳은 길로 가고 있다고, 그럴 수 있다고, 다 잘될 것이라고.
결국 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된다.
행운 역시도 마찬가지!
나 또한 긍정적인 생각의 힘을 믿기 때문에 너무 공감되던 부분이다.
그래서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을 기피하는 것 같다.

 

'나'는 절대적으로 아름답다는 걸 기억해라.
그리고 본질을 바라보는 힘을 길러라.
있는 그대로 내가 마주한 현실을 바라보면 지금껏 버텨온 내 삶이, 
지금껏 이뤄낸 나의 모든 것들이 자랑스럽게 다가올 것이다.
지금 느끼고 있는 불안감이 다른 사람에게서 온 것이라면 
"나는 너와는 다른 아름다움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괜찮아"라고 되뇌이자.
ㅇㅇ 공감 내 인생에서 타인의 비중과 영향력을 높이지 않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내 인생에서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일일이 신경 쓰다 보면, 또 하나하나 상처받다 보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는 일이 오히려
내 인생에 방해만 될 뿐임을 깨닫게 된다.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든 절대적인 적이 존재할 따름.
그래서 뭐? 라는 태도를 보이자.
나 또한 내 인생은 내 것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재단되고 휘둘리고 싫어함.
다른 사람의 기준과 잣대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다 보면 많은 상황과 사람에 부딪히게 된다.
막상 부딪히고 맞서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처음은 누구나 어설프고 무지하다.
발전을 원하면서도 똑같은 패턴으로 산다면 결과 또한 똑같을 것이다.
마음을 먹었다면 부딪혀보자.

 

(갑자기?)
책에 조던 피터슨 교수님이 언급되길래 책 추천
조던 피터슨 교수님 책 12 RULES FOR LIFE (12가지의 인생의 법칙)
다시 읽어도 늘 새로운 책
진짜 꼭 읽어보시길


사실 책 구매하게 된 계기가 아래 메세지 때문임.

확신은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타인으로부터 나오는 건 불안뿐입니다.
내가 걷는 길은 나만 알고 있고 나만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개의치 말고 나만의 생각과 방법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결국 내가 겪어내고 버텨왔던 지난한 시간들이 나를 지탱해 줄 힘이 될 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입니다. 
다 잘될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을 믿으세요.

이거 보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침?
당장 사야지.


근데 나 에세이 좋아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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